월급은 안오르고, 심지어 주휴수당도 줄인다고 하죠?
그런데 물가는 계속 올라 소득보다 지출이 커지는 상황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항상 고정적으로 나가는 ‘고정비’를 낮출 수 있다면 정말 좋은데요.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통신비 줄이기
할인율 ★ ★ ★
1) 알뜰폰 쓰기
통신비는 고정비 중에 가장 줄이기도 쉽고, 절약되는 비용도 큽니다.
가장 베스트 조합은 자급제 핸드폰+알뜰폰 요금제 조합입니다.
알뜰폰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명칭에서부터 거부감을 느끼지만, 사실 국내 3사 통신사(SKT, KT, LG)를 이용하는 것과 품질 차이가 없습니다.
같은 망을 쓰기 때문이죠.
다만,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가 많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일어나 가성비 요금제가 가능한 것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자 무제한+음성 무제한+데이터 무제한의 경우에도 1만 원 대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대기업 통신사 3사의 문자 무제한+음성 무제한+데이터 무제한 옵션이 10만 원을 호가하는 것을 생각하면 약 90% 절약이 가능한 셈입니다.
각 통신사마다 진행하는 이벤트가 다르니 이벤트를 참고하면 더 싸게도 이용 가능한데요.
https://www.mvnohub.kr/user/index.do
알뜰폰 허브를 통해 비교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통비 줄이기
할인율 ★☆☆
1) 알뜰 교통카드
대중교통을 월 일정 횟수 이용 시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카드입니다.
사업 시행 지역 주민만 가입이 가능한데요.(정부, 지자체가 50:50으로 부담하므로 정부 주도로만 할 수 없음)
서울을 포함해 경기, 부산 등 전 광역시와 대부분의 시 지역이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지급하여 주는데요.
광역 알뜰 교통카드 앱을 다운로드하고, 출발할 때 ‘출발하기’ 도착할 때 ‘도착’ 버튼을 누르면 자동 적립됩니다.
월 15회 이상(월 상한 44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또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나 보행자의 날엔 2배가 적립된답니다.
편도 교통요금에 따라 적립금액이 다르지만, 그래도 평균 250원 이상 적립되는데요.
대중교통 편도 요금(1,250원)을 감안하면 20% 이상 할인되는 셈입니다.
2) 지하철 정기권
서울 시내에 출퇴근하거나, 주로 서울시내 이동한다면 추천하는 정기권입니다.
서울 정기권의 경우 55,000원을 충전하면 30일 동안 60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서울 시내 거나 서울시 소유의 역만 이용 가능하며, 아무리 먼 거리를 가도 ok)
만일 한 달에 지하철을 최소 44회 이상만 이용한다면 최대 2만 원 까지 절약됩니다.
단, 버스 환승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서울 시외 역을 이용했을 시 거리에 따라 1회 이상 차감됩니다.
문화비 줄이기
할인율 ★☆☆
1) 기프티콘 할인
커피나 영화관 등 문화비 지출은 사실 고정비라고 하긴 어렵지만 지출 중 상당히 큰 부분입니다.
특히 커피는 하루에 한잔 이상 마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소비를 줄일 수 없다면 현명하게 소비를 하는 것이 좋겠죠.
팔라고, 기프니스타 등 기프티콘 판매 앱이 있습니다.
기프티콘 판매 앱을 이용하면 약 10~30% 할인된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카페, 편의점, 음식점, 영화관 등 프랜차이즈 업장이라면 대부분 기프티콘을 판매하는데요.
잘만 이용한다면 문화비의 30%를 줄일 수 있으니 알뜰하게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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