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츄 폭언” 옹호한 과거 예능 방송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폭언과 갑질로 팀에서 탈퇴당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에서 츄가 폭언한 카톡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실 츄는 5년 동안 일했지만 6천만원 가량의 정산금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 정산금액을 본 네티즌들이 “한달에 100만원도 못 번 거네”, “알바를 해도 저것보다 낫지”, “1년치인 줄 알고 욕하려고 했는데 5년치임?”과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결국 츄가 정산금 문제로 소속사 실장을 향해 “애정 갖지 말까요?”, “저 이번 앨범 빠집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와 같은 문자를 보냈는데요.
뿐만 아니라 “퀸덤 같은 프로그램 참여 꿈도 꾸지 마세요”, “반성할 생각도 안 하고”, “답장 안 해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츄가 폭발한 이유는 정산금 문제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츄가 보낸 메시지 중에 “스포는 다른 그룹 팬싸나 방송에서 하는 거 다 모르세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츄가 컴백 전 행사에서 팬의 요청으로 신곡 안무를 살짝 보여주자, 소속사 대표가 츄의 어머니를 압박하고 비아냥거린 것입니다.
당시 츄와 소속사 사이에서 계약해지 소송이 있어서, 소속사 대표가 “기일변경 신청서”를 언급하며 트집을 잡은 것인데요.
결국 츄가 참다못해 소속사 실장을 향해 “대답”, “대답”, “지금까지 있던 일 다 쓰고 죽어야 정신차릴래?”와 같은 멘트를 남긴 것입니다.
이 문자를 본 네티즌도 “저래놓고 갑질, 폭언했다고 언플한 거임?”, “방송에서처럼 헤헤, 저 다음 앨범 빠질게요 하는 게 더 무서워 보이는데”와 같은 반응을 보였죠.
이로 인해 다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속 박명수의 멘트를 언급하며 현재 츄의 상황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이 날 유재석이 “출연료가 조금 늦게 들어왔다고 조연출에게 30분 동안 직접 전화를 했다”며, 박명수를 저격했는데요.
유재석이 “박명수가 심하게 따져서 조연출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라고 말하였죠.
당시 ‘무한도전’ 제작진 측에서 밤새워 촬영하고, 밤새워 편집을 하다보니 출연료 지급이 2주 이상 늦어진 거라고 하는데요.
이 때 박명수가 “지 월급 안 나오면 가만있겠습니까~”라고 말해 이 방송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2주는 진짜 연예인이니까 참아준거지. 일반 사원이었으면 들고 일어났다”, “온 세상이 무한도전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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