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도망간 하연수가 한국 연예계 기자에게 날린 일침
배우 하연수가 일본으로 떠난 뒤 근황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하연수의 프로필이 사라지면서 연예계 은퇴설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하연수 전(前) 소속사 측에서 “일본 유학 중”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하연수는 한국 연예계 데뷔 전부터 일본 가발 모델을 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실제로 하연수가 일본에서 지내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하연수가 한국 연예계 생활을 접고, 일본 연예계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는데요.
일본인 호스트 캐릭터를 흉내내는 한국 개그맨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 메이드 카페”를 체험하는 활동을 하게 되자, 하연수가 이 방송을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연수는 이 유튜브 동영상에 “일본에서 탤런트 활동 중”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죠.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원래 일본에서 활동하던 사람이다. 다신 보지 말자”, “하연수는 일뽕이라 한국에서의 이미지와 일본에서의 이미지가 다름”과 같은 악플이 쇄도하고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악플이 생겨난 이유는 예전부터 하연수가 SNS로 악플러 저격을 하는 등 직접적인 대응을 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자신의 SNS로 한국 연예계 기사를 저격하며 “재작년부터 뼈말라 인간이었는데 33세 40키로에게 꼬부기를 바라십니까?”와 같은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기사를 캡쳐해 “제 미소 원래 밝아요”, “‘일본 가더니’라고 하지 말아주세요!”와 같은 멘트도 모자라, 신문사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저격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하연수의 SNS에 “기모노 입고 찍은 사진도 입더만, 그냥 일본인하세요”, “일본으로 귀화해서 사세요”, “한국으로 오지 마시고 영원히 가세요”와 같은 악플이 달리고 말았습니다.
하연수가 이 댓글에 “저는 영원히 한국인 입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그쪽의 망언이 부끄럽습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피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본인의 삶과 생각이 소중하신 분 같다”, “연예인할 성격이랑 사회성이 아닌 거임”과 같은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인기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