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라고 하면 굉장히 위험한 사람 같나요?
100% 그렇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주변에 많은 비율로 존재하고, 약간 그런 기질이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덕적인 책임감이 낮고, 그래서 범죄나 범법행위를 죄책감 없이 할 수 있기에 그렇게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소시오패스가 100%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면 굉장히 나이스한(?)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구별이 힘든 것인데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남에게 피해 입히는 것을 아랑곳 않지만, 반대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거나 불이익이 올 확률이 높을 경우에는 소시오패스는 절대로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보통사람도 약간은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가끔 부정을 저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도 하고, 반대로 자신에게 생길 불이익을 걱정해서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미소를 짓죠.
그래서 ‘소시오패스’는 보통사람과 확연하게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그 정도가 지나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측정하는 지표가 있다고 합니다.
한 번 확인해 보시고 주변에 여기에 ‘많이 해당하는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문답
(나에게 이득이 없는 얘기에 흥미를 전혀 못 느낀다.)
4개 이하면 평범한 사람
5~10개 이하면 소시오패스 기질이 살짝 보이는 사람
10~15개라면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거나, 어느 정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
소시오패스는 매력적이고 카리스마가 있다고 합니다.
외적으로도 사람에게 호감을 사기 쉬워 성공한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 성향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물건이나 사람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즐기며,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나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멀리해야 할 성향의 사람들인 것이죠.
혹시 주변에 위 15개 중 많은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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